2018년 4월 미국 판매량 TOP100 공개... GM은 분기별 발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5.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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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미국시장 판매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했다.

4월부터 판매량 변화가 크게 변동됐다. GM이 매월 판매량 결과 보고를 하지 않기 때문. 이로 인해 쉐보레, 뷰익, 캐딜락 브랜드 판매량이 전체 집계에서 빠지게 됐다. GM은 매월 판매량은 변화 요소가 너무도 크기 때문에 산업 방향을 확인하기 어렵고 불필요한 판촉 경쟁에만 열을 올리게 한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분기별 판매량 발표만 하겠다고 발표했다.

GM이 빠지면서 전체 판매량 변화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쉐보레의 가장 큰 인기모델인 실버라도 픽업트럭이 순위표에서 빠지게 된 것. 전체 1위는 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이며, 뒤이어 램의 픽업트럭이 이름을 올렸고, 토요타 RAV4와 캠리가 전체 3~4위를 차지했다.

SUV의 인기는 역시나 높게 유지됐다. 지프 랭글러가 전체 5위에 오를 정도. 혼다 CR-V, 닛산 로그, 포드 이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산 브랜드는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19의로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투싼이 22위를 기록했다. 현대의 새로운 소형 SUV인 코나는 3315대가 팔려 전체 81위로 시작했다.

기아자동차는 포르테, 쏘렌토, 쏘울이 37~39위까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옵티마(국내명 K5)는 44위로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포드를 선두로 토요타, 혼다 순이며, 지프 브랜드가 닛산을 넘어 전체 4위까지 올랐다. 현대차는 6위. 기아차는 스바루 다음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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