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리프트(Lyft)와 자율 주행 시스템 파트너쉽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03.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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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회사인 마그나는, 최근 북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차량 공유 회사 리프트(Lyft)와 자율 주행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다년간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그나는 리프트에 약 2천억원($ 200M)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관련 기관으로부터 파트너쉽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마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는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이 생겨나고 있는 현재, 본 파트너쉽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습니다. 차량 공유에 대한 리프트의 리더쉽과 자동차에 대한 마그나의 전문 지식은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이 펼쳐지는 지금, 전략적 파트너쉽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라고 밝혔다.

본 파트너쉽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리프트는 팔로 알토(Palo Alto) 지역에 위치한 자율 주행 기술 센터에서 해당 시스템 공동 개발을 리드할 예정이다.

● 마그나는 생산을 주도하며 리프트의 개발 팀을 현장에 참여시켜서 마그나의 차량 시스템 지식, 안전성 및 ADAS 전문 지식과 생산 능력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 마그나와 리프트는 공용으로 만들어진 IP를 공유하고 리프트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 리프트는 마그나의 방대한 자동차 전문성을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 이 확장 가능한 기술은 향 후 몇 년 안에 시장에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마그나를 통해서 산업에 배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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