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300h & NX300 페이스리프트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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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가 N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을 갖는다. 또한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NX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 와이드 백 뷰 (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와이드해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가 적용됐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되어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는 면적이 더 넓어졌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 NX200t는 NX300으로 명칭이 바뀐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성능을 바탕으로 3.0 리터 급의 파워를 만들어냈다는 의미다.

NEW NX는 수프림 그레이드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5,720만원, 가솔린은 수프림 그레이드가 5,670만원, F SPORT가6,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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