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동장치 결함 은폐건 벌금 1억 2천만 달러에 합의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10.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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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M이 시동장치 결함 은폐와 관련해 미국 전국 50개주와 벌금 1억2000만 달러를 내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다.

뉴욕주 검찰은 GM 차량 운행 중 시동키가 시동장치에서 빠지는 결함이 2004년 발견됐음에도 GM 측이 이를 무시하고 계속 '안전한 차량'으로 홍보, 판매한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이와 같은 리콜이 2014년에 진행됐다.

이번 합의로 뉴욕주는 GM으로부터 430여만 달러를 벌금으로 받을 예정이며 GM은 문제의 해결한 뒤 연방자동차안전청의 안전검사를 통과하기 전까지 안전한 차량이라는 홍보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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