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참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6.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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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6월 25일 미국 콜로라도 파익스 피크에서 열리는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10년 연속 참가한다.

19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한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극한의 산악 레이싱 대회로도 유명하다. 콜라라도주 로키산맥의 해발 약 4,300m의 파익스 피크 봉우리 정상까지 156개 코너의 총 19.99km의 구간을 통과해 1,440미터의 높은 고도를 올라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차 변형 클래스(Electric Modified class)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리즈 밀란(Rhys Millen) 선수의 후원을 이어가며 10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다.

리즈 밀란은 이번 대회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을 장착하고 ‘타임 어택(Time Attack)’ 부문에 새롭게 도전한다.

리즈 밀란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향상된 기술력을 갖춘 차세대 레이싱 타이어는 파익스 피크의 극한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12년에 이어 올해 새롭게 도전하는 타임 어택 부문에서도 기록 갱신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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