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6.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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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한 국내 시장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8.08%, 기아자동차 28.59%, 한국지엠 7.81%, 르노삼성 6.08%, 쌍용자동차 6.75%로 나타났다. 쌍용차가 르노삼성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외에 BMW 3.54%, 메르세데스-벤츠 3.34%로 나타났으며, BMW가 계속 수입차 시장 판매량 선두를 유지 중이다.

BMW와 벤츠에 이어 수입차 판매 3위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다름아닌 혼다다. 혼다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어코드에 이어 신형 CR-V가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체적으로 1천 1백대 이상이 팔렸다. 뒤이어 미니 역시 1천대 이상이 팔려 수입차 4위에 올랐다. 미니의 경우 해치백 모델이 4월 대비 2배 가량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주요했다.

브랜드 판매는 BMW가 가장 높았지만 모델별 판매량은 벤츠 E-클래스가 수입차 중 가장 높았다. BMW의 경우 5, 3, 1시리즈가 고르게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여전히 고른 판매량으로 업계 상위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 볼보의 성장세가 눈에 띄며, 반대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는 지속적인 판매량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피아트의 경우 500X의 대대적 할인 물량도 소진된 상황이다.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던 벤틀리가 다시 판매를 재개하면서 수요층이 한꺼번에 몰린 현상이 나타났다. 덕분에 벤틀리는 무려 7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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