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5.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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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한 국내 시장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8.32%, 기아자동차 29.01%, 한국지엠 7.86%, 르노삼성 5.82%, 쌍용자동차 5.58%로 나타났다. 이외에 BMW 4.24%, 메르세데스-벤츠 3.85%로 나타났다.

토요타 렉서스의 선전이 눈에 띈다. 벤츠와 BMW를 제외하면 나머지 브랜드와 판매량 차이에서 크게 벌린 상태다. 혼다 역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일본자동차들이 다시 시장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볼보, 푸조와 같은 비독일계 브랜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수입차 시장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클래스는 르노삼성 QM6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기아 K3와 비슷한 수준이 팔려나가고 있다. 경쟁모델인 BMW 5시리즈는 E-클래스보다 1천 4백대 가까이 적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판매 1위 모델은 E-클래스지만 수입차 브랜드 1위는 BMW에서 가져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인기 모델과 비인기 모델의 판매량 차이가 크게 벌어진 반면 BMW는 전체적으로 고른 판매량을 기록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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