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국산차 전차종 판매 순위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4.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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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국내 시장 국산차 판매량 순위를 정리했다.

현대자동차는 63,765대, 기아자동차 47,621대, 한국지엠 14,778대, 르노삼성 10,510대, 쌍용자동차 9,229대를 판매했다. 모든 제조사가 2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현대차와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는 전년대비 판매량이 상승했지만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하락했다.

현대 그랜저가 출시 후 줄곧 내수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유일하게 월 판매 1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2위는 포터2와 비교해도 3천대 이상 판매량에서 차이를 보인다.

3위는 현대 쏘나타가 이름을 올렸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면서 전월 대비 3천대 이상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오랜만에 르노삼성 SM6나 쉐보레 말리부를 넘어 중형차 판매 1위 자리를 돌려받았다.

경차 경쟁의 경우 기아 모닝이 6천 3백여대, 쉐보레 스파크가 4천 3백여대로 모닝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 소형 SUV는 쌍용 티볼리가 현대 싼타페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와 르노삼성 QM3가 뒤따르고 있다.

하이브리드 판매 1위 모델인 기아 니로는 2천 2백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제는 일반적인 승용차와 비교해도 물량 싸움에서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보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여전히 전기차 판매 1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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