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3월 국내외 40만 5,929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4.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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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17년 3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총 40만5,929대를 판매했다. (※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증가,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

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총 6만3,76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 판매(구형 8대, 하이브리드 238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 7,578대, 아반떼가 7,00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6.0% 증가한 총 3만486대가 팔렸다.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3월 ‘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쏘나타는 전월 대비 70.7%,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아반떼를 제치고 현대자동차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승용 모델로 등극했다.

‘제네시스’는 G80가 4,048대, EQ900가 1,394대 판매되는 등 총 5,442대의 판매되었다.

RV는 싼타페 5,459대, 투싼 3,640대, 맥스크루즈 828대 등 총 9,927대 판매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총 1만4,61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297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현대차는 3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8,272대, 해외공장 판매 24만3,892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총 34만2,164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에서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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