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GT Line & 알뤼르 GC 2종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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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그립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하며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2008 GT 라인(GT Line)과 알뤼르 GC (Allure Grip Control) 2종을 출시한다.

푸조 2008은 연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춰 소형 SUV이며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08 GT Line의 외관은 기존 트림에 스포티한 스타일링 포인트들이 더해졌다. 차량의 옆면과 테일게이트에 ‘GT Line’ 시그니처를 배치했다. 붉은색 푸조 레터링이 자리잡은 프론트 그릴 및 안개등 주위를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무리하고, 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바 또한 블랙 컬러로 매치했다. 또한, 차량의 전후 범퍼와 펜더, 사이드 스커트는 무광의 블랙 라인으로 둘러 마무리해 차체 보호와 동시에 스포티한 인상을 배가시킨다. 알뤼르 GC의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차량 내부는 ‘PEUGEOT’ 로고가 각인된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실, 알루미늄 페달과 붉은 스티치를 넣은 시트와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및 핸드 브레이크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기판은 붉은색 LED 라이트가 적용되었다.

2008 GT 라인과 알뤼르 GC는 유로6를 만족시키는 BlueHDi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16.6km/ℓ(도심 15.5km/ℓ, 고속18.1km/ℓ)의 연료 효울성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한편, 2008 SUV에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Start System)이 장착됐다. 차량 정차 시에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2008 GT 라인(GT Line)과 알뤼르 GC에 적용된 그립컨트롤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앞바퀴의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평지, 눈길, 모랫길, 진흙길 등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그립컨트롤 기능은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Standard), 눈(Snow), 진흙(Mud), 모래(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로 조작할 수 있다.

2008 SUV GT 라인과 알뤼르 GC에는 최대 시속 30km/h의 속도에서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단거리 레이더 센서가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하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ABS, BAS, 6개의 에어백, 후방카메라, ISOFIX 카시트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가격은 ‘GT 라인’이 3,295 만원, ‘알뤼르 GC’은 3,070만원이다.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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