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6년 전세계 시장서 3,457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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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해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57대를 판매한 람보르기니는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400대를 돌파했다.

전세계 50개국 135개 딜러사들을 통한 글로벌 판매량은 2015년 3,245대에서 2016년 3,457대로 증가해 1년 만에 약 7%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2010년 대비 2.6배 이상 성장했다.

주요 3개 시장인 아태,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미주 지역은 균형 잡힌 판매 실적을 보였으며, 각 지역의 판매량은 글로벌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 지역 모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이 1,041대를 판매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중동,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V10 모델 판매 실적은 우라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람보르기니 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353대(2015년 총 2,242대)의 우라칸 쿠페 및 스파이더가 판매됐다.

V12모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2016년 1,104대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2016년 12월에는 6,000번째 아벤타도르가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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