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11월 내수 5만 6,632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2.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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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16년 11월 국내 5만6,632대, 해외 41만5,4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2,05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감소했지만, 신형 그랜저 등 신차 효과로 인해 전월과 비교해서는 20.0% 증가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공장 파업 종료로 공급이 정상화 됨에 따라 국내공장 수출분이 14.7% 증가했고, 해외전략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해외공장 생산 분도 5.0% 증가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했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보다 13.1% 감소한 5만6,632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최근 신형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구형 모델 3,145대, 하이브리드 모델 233대 포함)가 7,98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가 7,75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326대 포함) 5,907대, 아이오닉 1,42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 실적은 2만4,415대를 기록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판매 돌입 1주일만에 4,606대가 팔렸다.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모델 340대, 전기차 모델 1,085대 등 총 1,425대가 팔리며 지난 1월 출시 이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RV는 싼타페가 5,464대, 투싼이 4,238대, 맥스크루즈 500대 등 총 1만20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만3,151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902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DH제네시스 103대 포함)가 5,051대, EQ900가 911대 판매되는 등 총 5,962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11월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0만7,580대, 해외공장 판매 30만7,84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41만5,420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파업종료로 공급이 정상화되고 적체 물량이 해소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고, 해외공장 판매도 전략 모델 판매 호조로 5.0% 늘어 전체적으로는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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