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2017년 신차 계획 공개... 다양한 파생 모델 나온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7.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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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가 2017년 내놓을 신차 계획을 공개했다. 2017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보다 다양한 파생 모델을 통해 라인업 확장에 주력한다.

먼저 E-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쿠페형 모델이 추가된다. 오픈형 모델인 E-클래스 카브리올레도 추가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라인업으로는 E-클래스 올 터레인(All Terrain)이라는 모델이다. E-클래스 올 터레인은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의 경쟁 모델로 계획됐다. E-클래스 왜건을 기초로 지상고를 높이고 플라스틱 패널과 4륜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추면서 오프로드 주파능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2018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 Image via S. Baldauf/SB-Medien)

S-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가 계획됐다. 내외관의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며, E-클래스를 통해 적용되기 시작한 멀티빔 LED 매트릭스(Multibeam LED matrix) 헤드라이트와 터치 커맨드(Touch Comand) 스티어링 휠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9단 변속기도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탑재된다.

고성능 쿠페인 AMG GT는 AMG GT R와 AMG GT C로 구분된다. GT R은 성능을 한층 강화시킨 모델이지만 GT C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픽업트럭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입문형 SUV인 GLA의 쿠페형 모델인 GLA 쿠페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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