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10세대 E-클래스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6.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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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E-클래스를 6월 22일 공식 출시한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10세대 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인 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디젤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알루미늄과 초강력 강철의 비중을 높인 차체로 프런트 윙, 보닛, 트렁크 문, 전면부와 후면부의 많은 부분이 알루미늄 시트나 캐스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경량화 디자인은 확연히 스포티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E-클래스에는 기존 시스템에서 한 차원 더 진보되고 정교해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에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Distance Pilot DISTRONIC) 기능과 스티어링 파일럿 (Steering Pilot)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with cross-traffic function),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Active Lane Keeping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측면 충돌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보호해주는 프리-세이프®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포함된다.

E-클래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수의 편의사양이 최초로 적용 되었다. 손쉽고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완벽에 가까운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충돌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으로 인한 청각의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 프리-세이프® 사운드(PRE-SAFE® Sound) 등 안전 및 운전 보조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E 300은 최고 출력 245마력(5,500rpm), 최대 토크 37.7kg.m(1m1,300-4,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2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0.8km/l, CO2 배출량은 161g/km 이다.

E 300 4MATIC의 복합 연비는 10.3km/l, CO2 배출량은 169g/km 이다.

E-클래스 가솔린 모델은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탑재된다.

한편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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