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리콜…국내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1.19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NHTS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C-클래스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최악의 경우 파워 어시스트 문제로 인한 사고 가능성까지 연결될 수 있다. 이에 벤츠의 미국 판매법인은 자사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파워 스티어링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한다.

문제가 된 모델은 2015년 버전으로 2014년 1월~12월까지 판매된 C300, C400으로 규정되며 2만 8452대에 해당한다.

C-클래스는 국내서도 인기를 끈 모델로 엔진은 다르지만 C200, C220 디젤이 판매되는 중이다. 또한 2014년에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동일한 문제에 의한 스티어링 시스템의 국내 리콜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