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올해 출시 예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5.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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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올해 안으로 자사의 중심 모델 '우라칸'에 오픈 모델을 더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람보르기니가 속한 폭스바겐그룹의 주주 총회를 통해 나온 것으로 마틴 빈터콘 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우라칸 LP610-4'는' 가야르도의 후속형 슈퍼카로 작은 차체에 5.2 리터 직분사 엔진을 얹어 610 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토크도 57.1Kg.m 까지 발생시킨다. 이는 기존의 가야르도 대비 50마력 가량 높아진 성능으로 7단 듀얼클러치와 짝을 이뤄 성능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을 단, 3.2초 만에 마무리하며 최고 325km/h까지 달릴 수 있다.

기존 가야르도처럼 AWD 방식을 채용했으며 카본 소재를 활용해 경량화도 추구하고 있다.

우라칸 스파이더에 대한 자세한 스펙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쿠페형 보다 소폭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픈 모델로는 최고 성능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 측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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