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모멘트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4.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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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음악 플레이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무선 사운드 시스템 ‘베오사운드 모멘트(BeoSound Moment)’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사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을 시간 및 요일 별로 기억해 두었다가 음악을 플레이 할 때 해당 시간대에 많이 들었던 곡을 선곡해주는 ‘패턴 플레이(Pattern Play)’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후면 디스플레이패널은 색상 별로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재생하는 ‘무드 휠(Mood Wheel)’ 기능을 지원, 여러 가지 색으로 구성된 원 안에서 어떤 색상을 터치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분위기의 곡을 재생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디저(Deezer)’와의 협업으로 3천 5백만곡 이상의 음원을 99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선곡을 지원하기 때문이며 빨간 부분을 터치할수록 강렬한 음악이, 그린 부분을 터치할수록 차분한 음악이 나오는 등 사용자의 컨디션에 꼭 맞는 음원을 쉽게 찾아준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스마트 폰을 비롯한 휴대용 기기와도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이 가능하여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어플을 통한 음악 재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뱅앤올룹슨이 고음질 사운드를 무압축으로 전송하는 ‘와이사(WiSA)’ 기술을 통해 뱅앤올룹슨의 무선 라우드 스피커 제품들과도 연결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모멘트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삼백팔십만 원(3,80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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