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휘발유가격 22주 연속 하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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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국내 휘발유가격이 리터(ℓ)당 1천691.45원으로 전날보다 0.55원, 경유가격은 1천497.23원으로 0.74원 내렸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은 서울(1천776.72원 0.54원↓, 1천592.90원 0.47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1천692.00원)은 전날보다 1.09원, 경유 가격(1천497.97원)은 1.36원 내렸다.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 가격은 924.12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하락했다.

지난 12월 첫째주(11월 30일~12월 6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은 1천702.90원으로 전주 대비 14.38원 하락했다. 전국 평균 ℓ당 경유 가격도 1천508.46원으로 전주 대비 13.59원 내려 38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722.75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1천709.27원, 에쓰오일 1천693.11원, 현대오일뱅크 1천690.72원 등의 순이었다. 상표별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 1천529.60원, GS칼텍스 1천516.09원, 에쓰오일 1천497.03원, 현대오일뱅크 1천495.25원 등의 순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3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는 ℓ당 28.95원 내린 666.08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ℓ당 27.76원 하락한 714.93원이었다.

정유사별로는 세후 기준으로 휘발유는 GS칼텍스가 1천579.46원으로 가장 높았고, SK에너지가 1천521.75원으로 가장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도 GS칼텍스가 1천389.82원으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1천346.29원으로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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