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5년형 알티마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9.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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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강화한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과 조수석 파워시트, 머드 가드 등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안전 기술이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이 추가됨으로써 2.5, 2.5 테크 및 3.5 테크,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알티마 2.5 모델은 복합연비 13.3km/ℓ를 갖는다. 또한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사양을 갖췄다.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트레이 디자인 변경을 통해 수납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다 직관적인 USB 단자 이용도 가능해졌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은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은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결합했다. 또한 주행 중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한국닛산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 모델은 3,420만원(VAT 포함), 3.5 테크 모델 3,82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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