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모회사 NEVS 결국 파산 신청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9.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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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를 2012년에 인수한 NEVS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사가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NEVS사는 8월 28일 (현지 시간) 스웨덴 베네르스보리(Vänersborg)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6월 파산 신청한 사브를 인수했던 NEVS는 사브를 EV(Electric Vehicle) 메이커로 변신 시킬 계획이였다.

EV 모델을 생산하기 전까지 사브 브랜드를 지속하기 위해 2013년 12월 9-3 모델의 생산을 재개하기도 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사브 스웨덴 트롤해탄(Trollhättan) 공장에서의 9-3 생산은 중단되었다.

29일 NEVS사는 법원에서 파산 신청이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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