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클럽, 10월 출시 확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4.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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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레이싱 게임인 드라이브 클럽의 출시 시기가 10월로 확정됐다.

Xbox 원 전용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5에 대항하여 발매될 예정이었던 드라이브 클럽은 당초 플레이스테이션4의 출시와 함께 발매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4 출시 후 6개월이 되어가도 여전히 발매 일정은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

드라이브 클럽은 이미 2013년 11월과 올해 2월 발매 일정을 두차례 미룬 바 있다. 여기에 게임 개발사인 에볼루션 스튜디오 직원들이 해고당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게임 발매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에볼루션 스튜디오는 드라이브 클럽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출시일정을 10월 8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10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드라이브 클럽은 아케이드 성향의 게임으로, 오픈 월드에서 자유로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PS4의 소셜 기능을 활용하여 플레이 스크린샷과 영상을 SNS와 유스트림에 게시할 수 있다.

이밖에 플레이어가 도전할 수 있는 기록 종목은 정해진 코스 주파 기록, 드리프트 기록, 직선 구간과 곡선 구간에서의 기록 등 과제가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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