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Neo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4.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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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SM3에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정책을 적용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SM3 Neo’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M3 Neo’는 동급 최고 연비와 함께 LED 주간 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와 안전 사양을 새로 탑재했다.

‘SM3 Neo’의 ‘모던 다이나미즘’ 디자인 컨셉을 통해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를 적용했다.

또한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했다. 뒷모습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의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했다.

‘SM3 Neo’에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의 디자인을 각각 변경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SK 3D 티맵(T-map)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급 유일하게 적용했다.

‘SM3 Neo’는 닛산의 H4Mk엔진과 무단 변속기 X-CVT의 결합을 통해 15.0 km/L(복합연비 기준)의 연비를 갖는다.

‘SM3 Neo’는 5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가격(부가세 포함)은 PE 1,575 만원, SE 1,700 만원, SE Plus 1,820 만원, LE 1,940만원, RE 1,995 만원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최저 17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가격을 상승시켰다. 준중형급 차량으로써는 가격 상승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이는 경쟁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추가한 SM3 Neo가 르노삼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향후 판매량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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