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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인업 8단 자동변속기 기본, BMW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

2022-05-20 오후 3:06:55
BMW가 컴팩트 스포츠 세단의 정석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7세대 페이스리프트에 해당하는 신형 3시리즈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및 안전사양 강화로 상품성을 높였다.


3시리즈는 1975년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16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 세단을 상징해오고 있다. 2019년 7세대 3시리즈는 출시 후 11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주요 시장은 독일, 영국, 중국, 미국이 꼽힌다. BMW가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 중 3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이른다. 왜건형 모델인 투어링은 3시리즈 5대 중 1대꼴로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형 3시리즈 투어링은 유럽, 일본, 한국,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시장에서 재기를 노린다.


디자인은 상급모델인 5시리즈의 변화와 같은 방향성을 갖는다. 먼저 헤드램프와 그릴 디자인이 변경됐다. 헤드램프는 보다 얇아졌으며, ‘ㄱ’자 형태 주간주행등으로 새로운 눈매를 갖게 했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는 매트릭스 LED 기능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레인지 컨트롤(Dynamic headlight Range Control) 기능과 가변 라이트 배분(Variable Light Distribution)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낮에도 도로변 어두운 부분을 밝게 비춰주거나 고속도로 주행시 조명 변화를 주는 것도 가능하며 안개등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범퍼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범퍼에는 공기흡입구와 ADAS를 위한 각종 센서가 위치하며, 범퍼 양 측면에 브레이크 냉각과 공기 흐름을 정리하기 위한 공기흡입구가 배치됐다.


측면부의 변화는 휠 정도. 기본사양으로 17인치를 쓰며 20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근육질 모습을 강조하기 위한 새로운 범퍼가 추가됐다. 머플러의 직경도 늘렸는데, 탑재되는 엔진에 따라 90mm에서 100mm를 사용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차체 하부 대부분은 패널로 덮었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줄이며, 소음 감소 효과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차체 강성 확보 및 개선된 주행성능 경험 제공을 위해 엔진후드와 프런트 사이드 패널 뿐 아니라 엔진의 서브프레임, 프런트 스프링 스트럿 등 다양한 서스펜션 구송 요소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디자인 변화와 함께 재활용 소재 사용량도 늘렸다. 차체에 사용된 알루미늄 중 50%는 재활용 알루미늄이며, 범퍼 등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부분의 16%도 재활용 소재가 사용됐다. 이밖에 차량 생산에 필요한 전력은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생산 과정을 도입했다.


실내의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에 있다. iX를 통해 적용되기 시작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3시리즈에 탑재된다. 계기판은 12.3인치, 센터페시아에는 14.9인치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이제 3-존 공조 시스템은 3시리즈 기본 사양이 됐다. 공조장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는 음성인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음성인식은 창문과 선루프 등도 제어 가능하다.


새로운 BMW OS 8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와 차량 간 직접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스마트폰 스타일로 메뉴를 배치했으며, 새로운 지도 데이터, 5G 통신, BMW ID를 통한 개인화, 스마트폰 연동,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센터콘솔 컨트롤 패널도 소폭 변경됐다. 가장 큰 변화는 기어레버가 작은 크기로 변경됐다는 것. 이외에 스티어링휠의 변속 패들은 기본사양이 됐다. 더 이상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지 않는 모델이기도 하다.


탑재되는 엔진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하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은 각각 156마력, 184마력, 245마력을 발휘하는 3가지 구성을 갖는다. 4기통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90마력으로 구분되며,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모델은 286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조합으로 이뤄진다. 시스템 출력에 따라 204마력과 292마력 사양으로 구분되며, 1회충전 주행거리는 62km를 보인다.


고성능 라인업인 M340i xDrive 모델에는 374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디젤엔진이 탑재된 M340d xDrive에는 340마력을 만들어내는 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M340i 모델과 나머지 디젤 모델에 탑재된다. 11마력을 추가 생성해 엔진에 동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회생제동 역할도 겸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제 8단 자동변속기는 모든 라인업에서 기본으로 탑재돼 성능과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8단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은 런치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안전기능도 기본화가 이뤄졌다. 모든 모델에 후면은 물론 전면까지 주차 센서가 탑재됐다. 여기에 자동차와 보행자, 운전자까지 감지 가능한 전방추돌 경고 및 긴급제동, 표지판 인식, 차선이탈 경고 및 보조 기능까지 기본 탑재된다. 옵션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중앙 유지, 사각 및 후측방 경고 기능 등이 추가된다.

이외에 자동주차 기능과 최대 50m까지 계산해 후진시 스티어링 조작을 도와주는 후진 보조 기능, 3D 어라운드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준비된다.


신형 3시리즈는 오는 7월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생산은 BMW 뮌헨 공장에서 이뤄지며, 중국과 멕시코 공장에서는 현지 시장용으로 생산된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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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1개가 있습니다.
  • 새벽 님 (juli****)

    프리미엄 컴팩트급은 3이 진리인듯...

    2022-05-22 오후 07:14(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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