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6.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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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5일(화)‘더 뉴 K9(The new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남길이 더 뉴 K9의 페르소나이자 모델로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중계한다.

쇼케이스 영상은 디자인과 첨단 사양 등을 3D 영상으로 시각화해 고객들이 상품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링크 https://youtu.be/anEOywg3ulk)

기아는 더 뉴 K9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과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터치 방식으로 운전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지문 인증 시스템,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뒷자석 듀얼 모니터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 밖에도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에르고 모션시트, 지능형 헤드램프(IFS),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신규로 제공한다.

더 뉴 K9은 신차 수준으로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됐다.

외장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크롬 패턴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했고, 좌우 수평으로 리어램프를 연결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렸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으로 꾸몄다.

더 뉴 K9은 3.8 가솔린과 3.3터보 가솔린 총 2 개 모델로 운영되며, 모델별로 달리 구성했던 기존의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했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3.8 가솔린

- 플래티넘 : 5,694만 원

- 마스터즈 : 7,137만 원

3.3 터보 가솔린

- 플래티넘 : 6,342만 원

- 마스터즈 : 7,608만 원

(※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더 뉴 K9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세상에 감동과 영감을 주는 마스터, K9의 이야기(Masters that Inspires, The new Kia K9)’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숨은 마스터(미술품 보존복원 전문가 김겸 박사)와 함께 어려운 시대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TV광고를 공개했다.

또한 더 뉴 K9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 중심으로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멤버십 프로그램에는 공항 발렛 파킹, 차량 메이크업(외관 보호 필름 시공 및 내∙외관 세차), 레지던스 호텔 숙박, 프리미엄 스파, 프리미엄 골프레슨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2개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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