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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산 수입 판매량... 최고는 E-클래스, 아이오닉 5보다 많이 팔린 타이칸

2021-05-06 오후 4:49:20
2021년 4월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을 보자. 4월은 3월 대비 전체적인 판매 대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은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 인기 많은 브랜드는 더 잘 되는 것.

주목할 부분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모두를 넘어섰다는 사실이다. 일시적인 변화일 수 있지만 국내 중견 3사의 입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여주는 예가 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월 8천 대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월 5천 대 수준에서 별다른 등락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특히 BMW의 성장세도 부각된다. 아직은 메르세데스-벤츠와 격차가 있지만 수입 브랜드 중 유일한 경쟁자로 빠르게 추격해가는 모습이다.

벤츠 E-클래스는 기아 모닝의 판매량을 거의 따라잡았으며, BMW 5시리즈는 쉐보레 스파크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수입 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GLE가 소형 SUV의 아이콘 역할을 했던 현대 코나와 쌍용 티볼리보다 잘 팔렸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량 확보 또한 수입차의 특징이라 향후 더 팔 수 있을 가능성도 커진다.

AMG GT는 기아 스팅어만큼 팔렸다. AMG GT 인도량 중 대부분은 4도어 쿠페 모이다. 스팅어와 비슷한 성격을 갖지만 가격 격차는 매우 크다.

수입 픽업트럭 시장도 흥미롭다. 포드 레인저가 쉐보레 콜로라도를 넘어선 것. 콜로라도는 출시된 지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레인저는 신차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수입 물량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향후 국내 수입 픽업트럭 경쟁도 관전 포인트.

포르쉐 타이칸도 현대 아이오닉 5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는 만큼, 포르쉐가 만든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도 엿볼 수 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이제 소비자 인도가 시작된 터라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국내에서 생소한 개념인 풀-사이즈 SUV도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가 주인공. 이중 익스페디션은 혼다 어코드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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