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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 ... 테슬라 기가 텍사스, 본격 가동 준비

2023-09-25 오후 2:35:41
미국 경제 매체 중 하나인 더 비즈니스 저널(The business journals)는 최근 텍사스 오스틴 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 기가 텍사스에 고용된 근로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도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기가 텍사스의 제조 책임 이사 제이슨 샤완(Jason Shawhan)은 텍사스 오스틴 지역 제조업 협회 컨퍼런스에서 테슬라가 몇 달 이내에 사이버 트럭 생산 규모를 확장할 경우 직원수는 이보다 3배 늘어난 6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당초 2022년 말 기준 기가 텍사스에서 근무하는 전체 인력은 총 12,277명으로 테슬라는 2023년 들어 8천 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한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Big 3 제조사에 해당하는 포드의 캔자스시티 조립 공장의 근로자는 총 7,250명, 켄터키 트럭 공장도 그보다 많은 8,920명을 유지 중이다. GM의 미시간주 팩토리 제로에는 2,100명이 일하고 있다. 이러한 규모의 차이를 이유로 혹자는 테슬라의 공장을 기가 팩토리가 아닌 테라 팩토리라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 말했다.


기존 테슬라 공장 가운데 고용 규모가 가장 큰 것은 기가 상하이였다. 새롭게 돌아갈 기가 텍사스의 제조 책임자는 모델 Y, 사이버트럭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기가 텍사스에서 추가로 현 근무인원의 3배에 달하는 6만 명을 추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가 텍사스에서 생산 중인 차량은 없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모델 Y의 원만한 생산을 위해 생산라인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변수는 사이버 트럭의 예약인데, 현재 사이버 트럭의 예약이 200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 물론 테슬라가 사이버 트럭의 구체적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자세한 상세 제원이 나오면 예약 고객이 변심할 가능성도 있다.


기가 텍사스는 모델 Y, 사이버 트럭의 조립만 아니라 차체, 구동 장치, 배터리 팩, 4680 배터리 셀을 자체 생산한다.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 대부분이 부품을 납품받는 구조와는 다른 양상으로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테슬라는 기가 텍사스에서 32km 떨어진 작은 도시인 카일(Kyle)에 모델 Y, 사이버 트럭을 위한 시트 및 기타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테슬라의 이러한 행보는 주요 부품 자급을 통해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의 극대화를 바탕에 깔고 있다는 것이 업계 측 입장이다.

오토뷰 | 전인호 기자 (epsilonic@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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