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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실적 견인은 전기차가 했다? 2월 국산차 판매 순위

2023-03-02 오후 5:37:18
2023년 2월 국산차 판매량을 정리했다. 떨어진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각 제조사들은 저금리 및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까지 확정 발표되면서 전기차 판매량도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전체 판매 1위는 다시 한번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9800대 이상 판매되며 월 판매량 1만 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내연기관과 전기차 판매량을 모두 합한 경우 사실상 1위는 현대 포터가 가져갔다. 무려 1만 1천 대 이상 판매되면서 큰 폭의 성장을 거둔 것인데, 내연기관 6200여 대, 전기차 4800여 대 이상 판매됐다. 봉고도 마찬가지. 봉고 EV도 5천 대 가까이 판매되면서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5만 5319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817대, 아이오닉 6 1632대, 쏘나타 2240대, 아반떼 6336대 등 총 2만 25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539대, 싼타페 2776대, 아이오닉 5 1911대, 투싼 3561대, 코나 3225대, 캐스퍼 3164대 등 총 1만 9552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 835대, G80 4290대, GV80 1673대, GV70 2468대 등 총 969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2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9% 증가한 5만 1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8대, K8 4168대, K5 2653대, 모닝 2049대 등 총 1만 4583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 6039대, 스포티지 5689대, 셀토스 5552대, 쏘렌토 4745대 등 총 2만 6360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은 버스를 합쳐 총 9073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대 기조를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유일하게 1월 대비 2월 판매량이 낮아졌다. 6785대를 판매하며 전월대비 5% 가까이 판매량 낮아졌다. 단,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높은 판매량이다. 모델별로 티볼리 340대, 코란도 79대, 토레스 4813대, 렉스턴 263대, 렉스턴 스포츠 1290대가 판매됐다. 이중 토레스의 경우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어섰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누적 판매가 3만 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2218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XM3는 977대가 판매됐다. QM6는 전월 대비 7% 증가한 938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QUEST를 추가해 내수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중형 세단 SM6도 지난달보다 9.5% 증가한 241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1천여 대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크 392대, 말리부 24대, 트레일블레이저 380대, 이쿼녹스 55대, 트래버스 85대, 타호 20대, 콜로라도 98대가 각각 판매됐다. GMC 브랜드 최상위 픽업 모델인 시에라는 63대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쉐보레의 주요 인기 차종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한 GMC 시에라 등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또한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GM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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