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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 에어버스,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2022-12-02 오후 4:47:27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자동차 제조사 르노 손을 잡는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서다.

르노와 에어버스는 장거리 전기자동차 개발의 장애물로 꼽히는 에너지 저장 기술을 성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 무게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배터리 에너지 밀도의 2배가량을 보여주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질 르 보르뉴(Gilles Le Borgne) 르노 엔지니어링 총괄은 “처음으로 서로 다른 산업 분야의 두 유럽 리더가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엔지니어링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항공은 안전과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매우 까다로운 분야다. 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르노 그룹은 전기차와 관련한 10년의 경험을 통해 얻은 배터리 노하우를 에어버스 엔지니어링 팀과 교환해 하이브리드 항공기와 미래차 모두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사빈 클라우케(Sabine Klauke) 에어버스 최고기술책임자는 "르노 그룹과 파트너십은 에어버스의 전기화 로드맵 중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기차에 대한 르노 그룹의 경험과 전기 비행 관련 에어버스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2030년대 이후 파괴적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어버스와 르노는 자동차와 항공 분야 모두 2050년까지 순배출 ‘0’를 달성한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양사 개발 협력이 이뤄지는 규모와 작업을 수행할 재정, 인력자원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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