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Adventurous ‘토레스’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7.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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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Adventurous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정용원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레스(TORRES)’를 선보이는 ‘미디어 쇼케이스(MEDIA SHOWCASE)’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쌍용자동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 그룹 관계자가 방문해 ‘토레스’의 성공을 기원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토레스’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담아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했다.

‘토레스’는 브랜드 슬로건을 ‘Adventurous(모험을 위한 ∙ 모험을 즐기는)’로 정하였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 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강인하고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으며,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강인함을 배가시킨다. 측면부는 각진 형태의 휠아치 가니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역동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스타일링 되었다.

‘토레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로 존재감과 세련미를 더한다. 특히, 제동등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의 문양을 표현한 것으로 ‘토레스’가 대한민국 정통 SUV의 대표 모델이며,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자동차회사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Slim&Wide(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하여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으며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대화면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하였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거주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었다.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을 통해 장거리 이동에도 안락함을 보장하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수납하고도 여행용 캐리어를 추가로 실을 수 있는 여유로운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공간을 자랑한다.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성을 자랑하며, 러기지 트레이는 파티션 구획을 넓게 하여 수납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토레스’는 다양한 외관 컬러와 인테리어 컬러를 운영한다. 외관 컬러는 신규로 운영하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을 비롯해 △플래티넘 그레이 △체리 레드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그랜드 화이트 등 1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를 운영하며,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컬러를 운영한다.

‘토레스’에는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된다.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엔진대비 출발 시 가속 성능을 10% 향상시켰으며, 실 운행구간(60~120km)의 가속 성능도 5% 향상시켰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2km/ℓ(2WD)로 기존과 비슷하다.

또한,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하여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에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Idle Stop&Go)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AWD 시스템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엔진룸에서 탑승공간까지 최고 수준의 흡/차음재를 적용했다. 차체연결 각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증대했고 노면과 바람, 우천 시 소음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차체 하부와 루프 등에 흡음재를 적용했다.

‘토레스’에는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에 더해 파사이드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을 포함한 동급 최다 8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하였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을 추종하여 주행하는 IACC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경고해 주는 후측방 경고(BSW)와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다.

특히, ESP 기능 중 새롭게 추가된 다중충돌방지 시스템(MCB)은 1차 사고로 운전자가 차량제어가 불가능할 경우에 자동으로 10초간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추가 상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차체의 78%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긴급하게 차량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구난장치와 비상 경광등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이머전시 이스케이프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12.3인치의 대화면 인포콘 AVN을 통해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국내최고 수준의 AI 기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은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Assistance,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10년 무상 제공된다.

다양한 주행정보를 보여주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상하단부가 커트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계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해 차량모드, 주행상태, 주행 기록 등 운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하였다.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시트, 통합 주행모드, 공조장치, 스마트 테일게이트, 오토홀드 등 운전자가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합하여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도어에서 IP판넬까지 이어지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토레스’는 C필라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사이드스텝, 애어매트, 도어 스팟램프, 루프 플랫 캐리어 등 사용자별 환경에 맞도록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운영한다.

‘토레스’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토레스 T5 : 2,740만 원

- 토레스 T7 : 3,020만 원

자세한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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