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란투리스모, 영화로 나온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6.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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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시뮬레이션으로 유명한 그란투리스모(Gran Turismo)가 영화로 개봉된다. 메가폰은 디스트릭트 9(District 9), 엘리시움(Elysium)의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가 잡는다.

영화 그란투리스모는 자동차 게임을 즐기던 한 10대 소년이 그란투리스모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고,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실제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 내용은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된 것이다. 그란투리스모는 2008년부터 매년 e스포츠 대외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을 실제로 레이서로 성장시키는 GT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1회 우승자 루카스 오르도녜즈(Lucas Ordóñez)는 닛산 드라이버로 성장해 F3, 르망 24시간 레이스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최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니 픽처스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가 협업한 영화 그란투리스모는 2023년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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