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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첫 전기차,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쓴다

2022-05-20 오후 3:23:31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혼다의 첫 순수 전기차 ‘프롤로그’에 탑재될 전망이다.

혼다는 최근 2024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프롤로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롤로그는 순수 전기차 시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델명이다.

주목할 것은 혼다 프롤로그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얼티엄 플랫폼에서는 대형 파우치형 배터리,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모터와 히트펌프 기술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혼다 프롤로그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들어가게 된다. 프롤로그 뿐만 아니라 혼다의 또 다른 새 전기차 아큐라 EV에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얼티엄 셀즈에서는 험머 EV, 캐딜락 리릭 등의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다.

GM과 혼다는 2027년부터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포함해 수백만 대 규모의 전기차를 공동으로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GM과 혼다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은 3만 달러(약 3650만 원) 이하 가격의 전기차다. 현재의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을 가지면 주행거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좋은 구성을 갖는다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가격표가 붙는다는 점이 문제다. GM과 혼다는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할 계획으로, 넉넉한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일본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고전하면서 혼다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력을 주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 활성화 정책으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내 배터리의 단기 공급부족 현상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SNE리서치는 내년 미국 내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량이 181기가와트시(GWh)인 반면 공급량은 143GWh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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