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4xe, 국내 광고제 어워드서 4관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2.0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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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가 국내 유명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프는 지난해 9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랭글러 4xe 국내 출시에 맞춰 ‘Our Green is Not Mild’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입체감 있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에 한 달간 전시된 랭글러 4xe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옥외 광고는 극대화된 입체감을 통해 영상 내 효과 요소인 물과 돌이 화면 밖으로 튈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랭글러 4xe 모델이 가로 약 81m, 세로 약 20m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를 부수고 나오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거친 자연을 누비는 랭글러 4xe의 모습을 통해 단순히 효율적인 친환경 차가 아닌, 진정 지프만의 ‘친환경’이 무엇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해당 미디어 아트는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제28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광고 대상에서 수입 자동차 브랜드가 수상한 것은 지프가 최초다. 또한 ‘제15회 A.N.D(앤) 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운송 부문에서 대상(Grand Prix)도 수상했다.

옥외 광고와 함께 브랜드 홍보대사 ‘비’와 함께한 디지털 영상 광고 또한 제15회 A.N.D(앤) 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운송 부문 최우수상과 모비인사이드 어워드 자동차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명 광고제에서 총 4관왕을 달성했다.

‘제로 에미션 프리덤 (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비전 아래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랭글러 4xe는 지난 80년간 지프가 계승해온 4x4의 정통성에 친환경을 접목해 1회 충전으로 약 32km를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는 가장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랭글러로 국내 출시 전 사전 예약을 통해 초기 배정 물량 80대가 완판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랭글러 4xe는 워즈오토(WardsAuto) 2021 워즈오토 Top 10 엔진 & 동력시스템, 기어정키(GearJunkie) 올해의 모험을 위한 차를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10월 ‘이달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친환경 오프로더로서의 진면목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프가 속한 스텔란티스 그룹은 전동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전기차 전환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약 41조원(300억 유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스텔란티스는 오는 3월 1일 그룹의 장기 전략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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