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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은 어때? M 독자 모델로 개발하는 BMW XM 컨셉트

2021-11-30 오후 5:16:20
BMW가 XM 컨셉트를 공개했다. XM 컨셉트는 BMW M 디비전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2번째 모델의 미리 보기 역할을 한다.

1978년, BMW M은 M1을 통해 첫 독자 모델을 개발 및 판매했다. 당시 M1은 274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3.5리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냈다. 그런 M이 2022년 데뷔를 앞두고 새로운 독자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2번째 M 전용 모델은 대형 SUV가 되며, 모델명은 컨셉트카와 동일한 XM이라 불린다.


매우 큰 그릴을 갖고 있다. 차량 전면부의 절반 이상이 키드니 그릴로 구성됐을 정도. 내부 그릴도 세로형이 아닌 가로 형태의 굵은 선으로 이뤄져 있다. 거대한 그릴과 달리 주간주행등은 얇은 형태로 디자인됐다. 메인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 하단으로 숨겨졌다. 이를 통해 향후 BMW도 분리형 램프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엔진후드는 그릴 형태에 맞춰 주름을 더했다. 별도의 공기흡입구도 측면에 마련된다. 범퍼를 날개 형태로 만들었으며, 양측면에 세로 형태의 공기흡입구를 뒀다. SUV답게 범퍼 하단에 스키드플레이트 디자인도 넣었다.


독특한 측면 디자인을 갖췄다. 복잡한 선과 다양한 기교를 통해 보편적인 SUV와 차별점을 뒀다. 대형 SUV지만 캐릭터라인이 뒤로 갈수록 상승한다. 로커패널 라인도 같다. 여기에 맞춰 벨트라인도 뒤로 갈수록 높아지도록 디자인했다. 모두 전진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SUV 특징에 맞춰 휠하우스도 각진 형태로 만들었다. 루프라인이 뒤로 갈수록 하락하는 곡선을 그리도록 했고, 리어 윈도우는 왜건형 모델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갖춘다. 휠이 23인치에 이르지만 차량 자체의 크기가 육중한 만큼 매우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휠에 BMW 로고 대신 알파벳이 적혀 있다는 것도 새로운 시도다.


후면부도 일반적이지 않다. ‘ㅂ’자 형태의 리어윈도우가 특징이며, 양 측면 상단에 BMW 로고를 넣었다. 리어램프는 얇은 라인처럼 보이게 했다. 범퍼 디자인도 독특하다. 4개의 머플러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나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단에는 대형 디퓨저를 배치했다.


실내는 스포티함보다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카본과 구리를 함께 사용한 독특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실내 대부분이 브라운 컬러의 가죽으로 마감됐다. 스티어링휠과 기어레버 주위 디자인, 최신 iDrive 시스템 등 현재 BMW와 동일한 디자인 요소도 있지만 나머지 모두 비대칭 구조를 통해 XM만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센터페시아 하단의 3구 송풍구 디자인도 특징.


시트 디자인이 독특하다. 앞좌석은 일반적인 스포츠 버킷 시트 구성을 갖지만 뒷좌석은 소파를 연상시키는 밴치식 시트로 이뤄졌다. 특히 시트 쿠션부터 바닥 부분까지 극세사 원단을 사용했고, 격자형 패턴 박음질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천장 부분도 입체적인 패턴으로 마감해 일반적인 자동차와 다른 실내 모습을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V8 엔진과 전기모터를 활용해 총 750마력과 138.4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3초만에 도달 가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해 WLTP 기준 전기모터만으로 약 80km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처럼 독자 모델을 내놓는 BMW M의 독자 SUV는 2022년 데뷔하며, 가격은 15만달러(약 1억 7840만원) 이상이 될 예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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