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레이저 각인 가능한 차량용 헤드램프 베젤 솔루션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8.2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스프가 자동차 헤드램프 금속 베젤 표면에 레이저 각인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등급의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울트라듀어(Ultradur®)를 출시했다.

울트라듀어는 이미 램프 베젤, 브래킷과 같은 차량용 헤드램프 구성 요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새롭게 출시된 레이저 투과 PBT 비보강 등급 ‘울트라듀어4570 HGL LT‘는 금속 램프 베젤 표면에 표면 손상 없는 레이저 각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등급의 울트라듀어는 레이저 각인 공정 중 블랙 램프 베젤 표면의 열화를 방지하고, 고광택 표면 마감과 우수한 가공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김서림에 강하고 장기 사출성형시 발생하는 금형 침전물이 적은 장점이 있다.

바스프 아태지역 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은, "바스프는 차세대 헤드램프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차 라이트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램프 베젤을 위한 다양한 울트라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램프 베젤 표면의 브랜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시스템 및 부품 공급업체 고객들이 최종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스틱 표면 레터링 기술은 레이저 각인, 프린팅, 몰딩 등 다양하다. 레이저 각인은 디자인이 자유롭고 추가적인 준비 작업이나 재작업이 필요 없으며 공정 속도가 빠르고 명암비가 우수하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