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021년도 1분기 실적 발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5.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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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084730, 대표 이흥복)가 2021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수)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요인은 국내 통신형 블랙박스 판매 호조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21.7% 상승한 469억원을 달성했으며, 판관비 효율화에 따라 이익부분 역시 개선되었다.

팅크웨어는 "통신형 블랙박스 제품인 ‘아이나비 QXD5000’의 판매 호조가 국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하며, “해외 수출 역시 현지 통신사와 연계한 통신형 서비스 및 완성차향 블랙박스의 신규 공급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정구역기반(Point-to-Point) 승합차급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차량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택시 및 셔틀 등에 탑재되는 차량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팅크웨어의 자회사 또한 신규 공급처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최근 국내 1위 대리운전 콜 중개사인 바나플을 비롯, NHN, 42dot(포티투닷), 티머니온다택시, 마카롱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사에 지도 데이터를 공급하며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웃도어 맵 서비스 ‘트랭글’ 운영사인 비글 역시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운동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운동대회 시장 수요를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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