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5.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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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969년 당시 오리지널 벨라 프로토타입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DNA를 미래적이고 예술적으로 드러낸 럭셔리 중형 SUV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운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맞춰 새롭게 다듬어졌다. 신가격 정책을 적용해 가격이 조정되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했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정책에 따라 신형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했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학습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도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m의 성능을 갖춘 레인지로버 벨라 P400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5초면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h에 달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한편,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 P250 R-Dynamic SE : 9,520만 원

- P400 R-Dynamic SE : 1억 920만 원

- P400 R-Dynamic HSE : 1억 1,46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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