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샤크, 디앤에이모터스와 전기스쿠터 네트워크 확대 위한 MOU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3.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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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가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 오토바이)와 전기스쿠터 ‘블루샤크(BLUESHARK)’ R 시리즈의 유통 및 서비스 네트워크 전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대표이사와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및 사업 현황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블루샤크코리아와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MOU를 통해 블루샤크코리아의 전기이륜차 ‘R시리즈’의 국내 유통망은 물론 전국의 A/S 네트워크,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확장을 통해 품질 보증을 강화해나가기로 협의했다.

블루샤크코리아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국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블루샤크 R시리즈의 공격적인 판매 및 서비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기 이륜차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도 폭 넓게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 Lite는 한번 충전으로 시속 25km 정속 주행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 (22˚) 등 기존 전기 스쿠터의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기존의 급속/가정용 충전 방식 외에도 탈착식 듀얼 배터리 시스템으로 외부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간단하게 배터리를 교환해 지속 주행이 가능하다.

정부의 최종 인증을 완료하고 정부의 전기차 정책에 따른 보조금을 반영한 블루샤크 R1 Lite의 판매가는1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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