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투인원 모델 ‘레고 포르쉐 911’ 세트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1.03.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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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LEGO Group)이‘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포르쉐 911(LEGO Creator Expert Porsche 911, 10295)’ 세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하나의 세트로 포르쉐 911 터보와 컨버터블카 디자인의 타르가를 모두 만들어 볼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이다.

먼저 공통적으로 공기역학적인 바디와 경사진 헤드라이트, 6기통 박서 엔진, 감각적인 오렌지색 시트와 포르쉐 로고 등 오리지널 모델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실제로 작동하는 운전대와 기어변속기, 핸드브레이크 등 기능적인 면모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터보 모델만의 특징으로는 광폭 리어 액슬과 통합형 스포일러, 터보 차저 엔진이 포함됐다. 타르가 모델로 조립 시 탈착식 루프를 앞면 후드에 수납해 컨버터블카로 즐길 수 있으며 타르가만의 롤 바도 빼놓지 않았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포르쉐 911’는 총 1,458개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35cm, 높이 10cm다. 가격은 179,900원이다. 오직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 시아키(Mike Psiaki) 레고그룹 디자인 마스터는 “포르쉐 911 터보와 타르가는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모델이기에 두 모델을 모두 만들 수 있는 궁극의 세트를 고안해냈다”며 “전세계 슈퍼카와 레고 팬 모두의 열정을 자극하는 특별한 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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