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전세계 100대 한정 로얄 에디션 출시... 국내 배정은 16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11.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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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는 ‘로얄(Royale) 에디션’을 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왕실, 훌륭한 등의 뜻을 지닌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마세라티가 3세대 콰트로포르테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였던 스페셜 에디션으로 독특한 블루, 그린 색상의 외관,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당대 유명 인사 등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51대만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으로, 특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애정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로얄 에디션의 기조인 우아함을 재현했다. 외관은 블루 로얄(Blu Royale)과 녹색 색조의 베르데 로얄(Verde Royale) 두 가지로 구분된다.

실내는 ‘에르메네 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맡았다. 고품질 경량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해 만든 소재인 펠레테스타(Pelletessuta) 가죽을 적용했다. 또 한정판 헌정 배지가 센터 콘솔 한가운데에 자리한다.

전 세계 100대 한정 판매되는 로얄 에디션은 국내에 콰트로포르테 6대, 기블리 4대, 르반떼 6대로 총 16대가 배정되어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쏘 로얄 에디션은 고광택 블랙 피아노 우드 트림, 실버 브레이크 캘리퍼, 21” 타이타노 실버(Titano Silver) 휠 등이 적용됐으며, 가격은 1억 8480만원이다.

기블리 그란루쏘 로얄 에디션은 흑단 소재의 고광택 에바노 우드 트림, 실버 브레이크 캘리퍼, 21” 타이타노 실버(Titano Silver) 휠 등이 적용되며, 가격은 1억 4120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반떼 그란루쏘 로얄 에디션은 입체 패턴이 돋보이는 고광택 메탈 네트 트림, 실버 브레이크 캘리퍼, 21” 안테오 글로스 블랙(Anteo Loss Black) 휠 등 구성을 가지며, 가격은 1억 5850만원이다.

이외에도 마세라티 최초 구입 고객에게는 평생 동안 소모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고품격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등 총 10종의 소모품을 평생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마스터 케어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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