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파블로 로쏘 회장 ‘직무 정지’ 의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7.2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협회 회장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해 3월 협회의 정기 총회를 통해 2년 임기로 회장에 선임되었다. 그러나 최근 언론에서 언급되는 의혹과 관련해서 정상적인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바 협회는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협회 차원의 회장직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

더불어 추후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 시 협회 차원의 또 다른 후속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이에 별도의 총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공석인 회장직에는 이날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임한규 상근 부회장이 협회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되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