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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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기아차 B2B사업실장 윤승규 상무, 뉴부자관광 원동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Super Premium)’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승규 상무는 “과거 기아차는 12.5m급 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 대형버스 시장을 선도해 왔고 이번에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역시 교통 트렌드 변화에 맞춰 버스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라며 “최첨단 신기술 및 동급 최초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는 등 미래버스가 갖춰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하는 도전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약 13년만에 선보인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완성했다. 또한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디자인을 적용해 공력성능 개선에 힘썼다.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상단 좌우폭을 120mm 확대해 국내 대형버스 최고의 공간감을 확보하는 등 운전자 및 탑승객의 실내거주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실내는 운전자 직관성을 최적화한 버튼 재배치 등의 레이아웃 변경과 세련된 메탈 소재, 우드 소재의 가니쉬 및 아날로그 시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하이데커 모델 1억 9,980만원

- 스탠다드데커 모델 1억 7,35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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