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업그레이드 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5.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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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레이스 트랙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Porsche Track Precision App)을 공개했다.

새로운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사용해 차량 스크린에 직접 디스플레이 가능하며,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을 통해 작동된다.

새로운 3.2 버전 앱을 통해 운전자는 사전 프로그래밍된 100개의 레이스 트랙은 물론,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서킷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현행 911과 718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서킷에서의 다양한 데이터 기록을 측정할 수 있다.

포르쉐 브랜드 홍보대사 외르그 베르가마이스터(Jörg Bergmeister)는 빌스터 베르크(Bil-ster Berg) 서킷에서 포르쉐 프리시전 앱을 테스트한 이후, “데이터 분석은 모터스포츠의 핵심이자 승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킷 주행 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을 사용하면 보다 체계적인 데이터 기록이 가능해 운전자의 주행 성과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은 운전자의 개별 주행 데이터 분석 및 디스플레이를 통해 개인적인 주행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행 속도부터 종횡 가속, 제동력 및 엔진 회전 수 등 자세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PCM을 통해 차량의 다양한 제어 유닛과 연결되어 차량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레퍼런스 랩 또는 개인 최고 기록과 비교 분석한다.

※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 기능

• GPS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 랩 타임 기록: 사용자는 트랙을 선택하거나 새롭게 생성해야 한다.

• 라이브 디스플레이: 서킷 주행 시 랩 타이머(현 랩 타임에 대한 예측을 포함해 레퍼런스 랩과 비교한 시간 및 속도 편차)와 “한계 주행(Drive at your limits)” 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계 주행은 가속도와 기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시각화한다.

• 영상 분석: 주행 시 스마트폰 또는 액션 캠으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이후 주행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다.

• 퍼포먼스 분석: 차량 센서 연결로 스티어링 각도, 브레이크 압력, 가속 페달 위치 등 광범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이전 랩 데이터와 비교 분석이 가능하며 운전자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영상과 주행 데이터는 더 상세한 분석을 위해 전송이 가능하다.

• 에어드롭 (AirDrop®)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이후 아이패드(iPad®) 기기를 사용하여 상세 분석이 가능하다.

• 애플워치(Apple Watch®) 앱을 통해 녹화를 시작 및 중지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맥박도 기록할 수도 있다. 개인 최고 신기록을 달성하면 애플워치는 통해 운전자에게 진동 알림을 전달한다.

•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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