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추가된 2020년형 XF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4.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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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중형 세단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형 XF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4월에 판매를 개시하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차별화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요소 등이 추가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Chequered Flag Edition)을 새롭게 추가했다.

2020년형 XF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스포츠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과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등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했으며 인테리어에는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포함된 가죽 스포츠 시트와 글로스 블랙 트림 피니셔와 다크 헥스(Dark Hex) 알루미늄 인스트러먼트 패널 피니셔가 적용됐다.

신형 XF의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에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새롭게 추가된다.(20d 및 25t RWD 모델에 적용)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 유롱 화이트(Yulong White), 아이거 그레이(Eiger Grey) 등 총 세 가지의 메탈릭 컬러를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을 포함한 2020년형 XF에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 능동 안전 시스템과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모든 차량에 제공된다.

또한, 차량에 스마트폰을 미러링 시켜주는 기능인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실내 조명의 색상과 조도를 조정할 수 있는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AWD 시스템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ntelligent Driveline Dynamics, 이하 IDD)를 중심으로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자체 개발한 IDD는 스티어링 휠 각도,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 상황의 세부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가 감지됐을 경우 최적의 토크 분배를 제공해 트랙션을 회복하고 차량의 제어력을 유지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급격한 코너에서 차량의 코너링 성능과 제어력을 높여준다.

17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825W 출력의 메르디안(Meridian)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있다.(포트폴리오 트림 적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레이저 기술로 주행속도, 기어변속, 내비게이션 등을 포함한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를 운전자 정면 윈드스크린에 투사해서 보여준다.

재규어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180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2020년형 XF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다음과 같다.

- 20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 7147만원

- 20d 포트폴리오 : 7187만원

- 20d AWD 포트폴리오 : 7587원

-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 7257만원

- 25t 포트폴리오 : 7297만원

-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 762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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