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사업용 차량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0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3.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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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최대 5채널까지 연동이 가능한 사업용 차량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0’을 출시한다고 19일(목) 밝혔다.

‘아이나비 B3000’은 기본 전방 카메라와 먹싱박스(Muxing Box)로 구성 됐다. 먹싱박스는 다채널 영상합성장치로 후방, 사이드(좌, 우), 실내 IR(적외선) 카메라 등 옵션 카메라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최대 5개 채널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전방 카메라의 LCD를 통해 각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택시의 경우, 전방, 후방, 실내 IR 카메라 구성, 트럭은 전방, 사이드 채널 구성 등 운전자 및 차량운행 목적에 따라 최소 1채널에서 5채널까지 다양한 옵션 활용도 가능하다.

전방 카메라를 비롯한 전 채널 모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한다. 나이트 비전 솔루션이 적용되어 주야간 구분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실내 IR 카메라는 빛이 없는 상황에서 적외선 촬영 기능으로 차량 내부 상태를 선명하게 촬영한다. 외부 사이드 카메라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이 가능해 외부 먼지와 우천에도 문제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할 경우 화면과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별도 외장 GPS를 통해 현재 위치정보를 확인해 과속단속지점을 안내하는 ‘안전운행도우미’ 등의 기능을 통한 운행 중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스텐다드/라이트 버전)’도 지원된다. 사물인터넷 통신망(Cat. M1/NB-IoT)을 통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주차 충격 시 이미지 혹은 문자로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차량 배터리 잔량, 연비 등 차량정보 확인이 가능한 ‘차량정보표출’, 주차 모드 시 블랙박스 전원을 제어하는 ‘원격 전원 제어’, 마지막 주차위치, 충격 알림 등의 상황을 알려주는 ‘차량위치공유’ 등의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최초 가입 시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초 2프레임 녹화로 장시간 주차영상 저장이 가능한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과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이 적용되어 영상 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한편, 금일 출시한 사업용 차량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0’의 가격은 기본 트럭 패키지(전방, 사이드 구성)은 32GB 52만 9천원, 64GB 58만 9천원, 택시 패키지(전방, 실내IR, 후방 구성) 16GB 38만 9천원, 32GB 41만 9천원, 64GB 46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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