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020년 신차 출시 및 경영 계획 발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20.0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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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adillac)이 2020년을 맞아 주요 신차 도입 계획 및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캐딜락은 지난해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세일즈, 애프터서비스, 마케팅 등 전사적인 시스템 정비를 마쳤다. 하나의 딜러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판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두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캐딜락은 올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4개의 모델(XT6, XT4, CT5, CT4)과 XT5의 부분변경 등 총 5종의 모델을 출시한다. 단일 연도에 5종의 새로운 모델을 투입하는 것은 캐딜락이 국내 런칭한 이후 최초다.

상반기 – 신모델 3종 및 부분변경 1종 출시 예정

상반기에 ‘모든 공간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개발된 럭셔리 대형 3열 SUV XT6를 출시한다. XT6는 캐딜락 SUV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모델이다. XT6를 통해 캐딜락은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형(Large Size) SUV 시장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한 상반기 중, XT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다. XT5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최신 테크놀러지를 추가하며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캐딜락은 세단 라인업도 강화한다. 캐딜락이 2030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퍼포먼스 세단 CT4, 그리고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한 럭셔리 세단 CT5를 상반기 중 공개한다. CT4와 CT5는 정보 처리 속도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및 모빌리티(Mobility) 기능이 향상된 2세대 알파 아키텍쳐 플랫폼(Alpha Architecture Platform) 기반에 강화된 2.0L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CT5는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하반기에는 준중형 SUV 세그먼트에 XT4를 신규 투입하여 다변화된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XT4는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중심적으로 진화된 새로운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XT4는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를 시작으로 XT6, XT5 등 SUV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모델인 만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캐딜락 SUV의 매력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일즈 및 네트워크 역량 강화 지속

캐딜락은 올해 신모델 4종과 부분변경 모델 1종 출시를 기반으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 전략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캐딜락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젊은 타겟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캐딜락을 접하지 못한 20대 고객층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접점을 마련해 젊어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해 나갈 것이다.

또한 캐딜락 브랜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딜러쉽 발굴을 지속하고, 딜러 및 테크니션들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지난 13일 오픈한 분당•판교전시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신규 전시장을 확보하고 송파하남서비스센터(1분기), 강서서비스센터(2분기), 용인수원서비스센터(4분기) 등 주요 거점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네트워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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