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19년 3분기 회계연도 기준 매출 7% 증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11.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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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2019년 3분기 회계 연도를 기준으로 매출, 영업 이익과 차량 인도 및 직원 수 등 모든 부분에서 다시 한번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은 7퍼센트 증가한 204억 9천만 유로, 영업 이익은 1퍼센트 증가한 33억 5천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익률은 16.3퍼센트를 달성했다. 9월 말까지의 차량 판매대수는 202,318대로 3퍼센트 증가했으며, 직원 수 역시 34,675명으로 7퍼센트 늘었다.

포르쉐는 2019년 3분기까지 전 세계 총 202,31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3퍼센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카이엔과 마칸의 높은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쿠페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카이엔은 전년 대비 25퍼센트 증가한 62,022대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고, 마칸 역시 9퍼센트 증가한 73,967대가 인도되었다.

전 세계 지역 별로는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의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띈다. 포르쉐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에서의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4퍼센트 증가한 64,237대를 인도했으며,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미국에서는 6퍼센트 증가한 45,062대를 인도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는 11퍼센트 증가한 86,235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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