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19’ 코엑스서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9.1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복합에너지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9’ 중 하나로, 국내외 유망 바이어와 전지업계 종사자, 완성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국내 배터리 기업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사와 독일 배터리 기업 EVONIC, 미국 자동화 설비 Rockwell Automation 등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참가하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소재•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200여 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배터리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지 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전지 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기조연설은 LG화학과 포스코케미칼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ESS 등 총 6섹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0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신청방법 : www.tbc.or.kr) 또한, ‘네트워킹 나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네트워킹 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는 10월 16일(수)에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참가 업체들에게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박람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터리 JOB세미나 및 채용상담회’를 실시하며, 독일 Fraunhofer사에서 한-독 기술협력 방안 ‘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