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BMW 520d 등 후륜 윤간거리 부적합으로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8.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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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4개 차종(27,482대)의 경우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륜의 윤간거리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되어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제115조(제원의 허용차) ±30mm→ 신고값(1,630) / 측정값(1,596) : +34mm

또한, BMW 320d ED 등 20개 차종 22대는 양산 전 생산 모델로 모터쇼 출품 및 신차 판매 전 이벤트 행사용 차량이 일반에 판매되어 결함확인이 불가하여 대상 차량 모두를 재구매하는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30일부터 BMW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 서비스(소비자는 별도 조치 불필요)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518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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