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링컨 컨티넨탈 도어 문제로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7.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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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컨티넨탈(Continental)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컨티넨탈(Continental) 1,930대는 전자식 도어래치의 정류자 표면(전류의 방향 변경 공급장치)이 오염되어 주행중 도어 열림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결함시정에 들어간다.

또한, 몬데오(Mondeo) 차량 916대의 경우 리어테일 램프의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을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에 대한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에 상응하는 UN R7(Rear Position Lamp)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적합

해당 차량은 7월 19일부터 포드세일즈 서비스 코리아 공식 딜러 정비공장 및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링컨(1600-60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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