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6세대 신형 알티마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7.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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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신형 알티마 (All-New Altima)’를 출시하고 7월 16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경량화 및 고강성화를 실현한 개선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알티마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25mm 더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더 낮아졌으며, 전폭은 25mm 더 넓어졌다. 알티마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닛산 V모션 2.0(Nissan V-motion 2.0)’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개방감 있는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하였으며, 계기판과 대시보드는 우드톤 그레이 가죽과 크롬 몰딩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신형 알티마는 트림에 따라 새로운 2개의 엔진이 탑재된다. 2.0 터보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2.0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조절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주행 성능과 함께 복합 연비 12.2km/l에 달하는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2.5 스마트, 2.5SL 테크 모델에 탑재된 ‘2.5 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개선됐다. 기존 엔진 대비 부품 및 디자인 부분이 80% 이상 재설계되어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4.9kg·m의 주행성능과 복합연비 12.9 km/l를 실현했다.

신형 알티마에 장착되는 안전 사양은 다음과 같다.

- 10개 SRS 에어백

- 보행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 차간거리 제어

- 차선 이탈 방지

- 운전자 주의 경보 시스템 등

또한, 인포테인먼트 조작방식을 화면 터치형 및 수동 버튼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해 운전자 취향과 편의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며, 7인치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Advanced Drive Assist Display)는 차량의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여기에 저중력 시트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신형 알티마는 닛산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총집약된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이라며, “신형 알티마를 통해 중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나아가 수입 세단 시장의 부흥을 이끄는 선도자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알티마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부가세 포함 /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 2.5 스마트 2,960만 원

- 2.5 SL 테크 3,550만 원

- 2.0 터보 4,1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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